파킨슨 병과 운동

파킨슨병과 운동

일반적인 신체 활동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를 포함한 운동은 PD를 가진 사람들에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뇌에 영향을 주는 이점 외에도, 운동은 많은 신체적 개선에 기여합니다:

• 더 나은 자세

• 근력(체력) 증가

• 신체 균형 개선

• 보행 능력 향상

• 낙상 예방

• 제한된 신체적 능력 감소

• 기능적 움직임 능력 회복

• 운동 및 비 운동 증상 감소

 

연구원들은 신경 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운동이 어떻게 PD를 가진 사람들의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일찍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

운동의 핵심은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적절한 강도로 장기적으로 규칙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PD가 진행되는 동안 언제든지 중요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PD가 진행될 수록 신체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늦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 능력이 소실되어 운동 강도 및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운동효과가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이 매뉴얼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강도를 결정하는 방법과 장기적으로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권장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동은 약이다

파킨슨병의 증상에는 의사들이 운동 기능이라고 부르는 것(운동 증상)의 이상, 즉 파킨슨병을 특징짓는 느림, 뻣뻣함 및 떨림이 포함됩니다.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 뿐만 아니라 비 운동 증상으로 생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즉 파킨슨병은 작업 기억 능력, 의사 결정 능력, 주의력 및 집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PD는 우울증과 불안과 관련이 있으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파킨슨병은 뇌 화학물질인 도파민 수치를 낮추고, 이러한 도파민 수치의 감소는 뇌 표면의 상위 뇌 구조(피질이라고 함)와 더 기본적인 기능(기저핵이라고 함)을 관리하는 뇌의 깊은 부분(기저핵 이라고 한다)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상실하게 합니다. 더 높은 뇌 구조(피질)는 생각하는 곳이고, 기저핵(깊은 구조)은 그러한 생각이 행동, 특히 움직임으로 변환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연결의 상실은 파킨슨병에서 관찰되는 행동 변화와도 연결됩니다.

 

다시 요약하면,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진 연구와 현재 진행중인 연구는 운동과 물리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잃어버린 행동과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연구는 물리치료와 운동이 피드백, 반복, 도전, 문제 해결, 참여 및 동기부여를 통합하여 파킨슨병의 다양한 측면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증상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과학자들은 운동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습니다.

 

보고된 운동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행 및 균형개선

• 낙상감소

• 유연성 및 자세향상

• 지구력 향상

• 보행 동결 감소 

• 기억력 향상 및 의사결정 능력 향상. 

• 주의력/집중력 향상. 

• 우울증 및 불안감소. 

• 수면의 질 향상

 

역대 최대 규모의 파킨슨병 임상 연구인 미국 국립파킨슨재단의 파킨슨병 결과 프로젝트(Parkinson's Outcomes Project) 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일주일에 최소 2.5시간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초기 운동 습관을 확립하는 것은 전반적인 증상 관리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