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에 가장 좋은 운동/빠른 움직임 만들기

빠른 걷기 또는 달리기 운동을 통한 파킨슨병 극복

Good movement 2019. 12. 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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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학적 판단을 하고 있지 않으며, 개인적 의견임을 밝혀 둡니다.

 

빠른 달리기 또는 빠른 걷기가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킨다.

| 운동은 도파민의 생성을 증가시키기에 안성맞춤 수단이며이 과정에서 형성된 도파민 회로는

| 우리의 몸과 정서 그리고 인지발달의 토대가 되며 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에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게 되어

  인지능력이 개선된다.

 

세상에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은 없다.

다만 고치는 방법을 아직 모르고 있을 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정신분석 훈련과 연구센터, 토론토 대학교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노먼 도이지는 그의 저서 ‘스스로 치유하는 뇌’ 제2장에서 파킨슨 증후군을 떨쳐내고 걷다 에서 파킨슨병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 책에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존 페퍼는 운동으로 파킨슨병을 극복한 경험담을 알려준다. 그의 방법에서 핵심은 “의식적 제어”와 “빠르게 걷기”이다.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

그렇다면 빠르게 걷기가 어떻게 파킨슨병에 영향을 미치는가

 파킨슨병은 일반적으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의 흑질 부위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서 발생한다.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들간에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로 불충분한 도파민의 생성은 조절되는 운동 및 근육능력을 상실하게 하여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파킨슨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파민의 증가가 필요하며, 도파민의 생성 증가는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서 가능하다.

 

운동을 하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그 효과는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운동은 도파민의 생성을 증가시키기에 안성맞춤 수단이며, 이 과정에서 형성된 도파민 회로는 우리의 몸과 정서 그리고 인지발달의 토대가 되며 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에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게 되어 인지능력이 개선된다.

 

빠른 달리기 또는 빠른 걷기가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킨다.

비록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아니지만 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A 그룹은 3분간 전력질주를 2번 반복 하게 하고, B 그룹은 가벼운 달리기를 수행하고, C 그룹은 휴식을 취하게 한다음 효과를 측정한 결과 A 그룹군이 나머지 그룹군 보다 20% 이상 빨리 학습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당 3회, 한번에 30분식만 운동해도 학습과 집중력이 15%나 증가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ㅠ는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수치가 증가되어 두뇌신경촉진인자의 생성을 촉진하고 이것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빠른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할 때 필요한 인지능력과 유산소 운동이 일으키는 효과가 더해지면서 뇌 신경조직망이 변화하면서 운동조절 및 근육능력을 담당하는 다른 신경사이의 연결이 새롭게 형성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을 노먼 도이지는 ‘신경 가소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파킨슨병 특징이

도파민 부족에 의한 운동조절능력 상실, 근육의 강직, 인지기능 저하로 특징되는 것으로 본다면 빠르게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아주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파킨슨 환자를 위한 빠른 걷기운동 순서 (예시)

 

1) Dynamic 스트레칭: 관절가동성 확보를 위한 근육 및 관절 스트레칭 (10분)

   ㅇ Triple Extention : 무릎, 고관절, 목을 가능한 길게 신전시켜주는 운동

   ㅇ 어깨 돌리기 : 견관절 가동성 확보

 ㅇ 목운동

 

 2) 빠르게 걷기

ㅇ 1km 당 7분 ~ 8분 속도로 20분 걷기

   (걷기 속도 및 거리는 익숙해 짐에 따라 점차 높여나간다.)

 

3) 근력운동 : 필요에 따라 10분 정도 수행한다

 ㅇ Squart

 ㅇ Lunge

 ㅇ 코어운동

 ㅇ 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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